이번 보건 복지부의 발표로 회원 여러분들께서 많은 우려를 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우선, 가정간호사회는 보건복지부로부터 가정간호 서비스 인력 기준 변경을 포함한 이번 발표 내용 대해 그 어떤 의견 제시도 요청 받은 일이 없습니다.
또한 대한간호협회도 해당 내용에 동의하지 않음을 확인했습니다.
해당 정책안은 5월12일 국제 간호사의 날 발표를 전제로 논의하던 내용인데 간호법 국회 본회의 상정 이틀 전에 급하게 발표한 것입니다.
이에 본회는 위 내용과 관련하여 가정간호는 전문 간호 영역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전문 간호사 교육기관 정원 확대, 기 배출된 전문 간호사 영역별 통합 부분에 대해 의견을 전달하는 한편, 대한간호협회 회장과의 면담 요청 등 강력하게 항의 하고 있습니다.
가정간호학회, 대학원생 교육협의체 등과도 긴밀히 협의하면서 가정전문간호사 입장을 지속적으로 항변할 예정입니다.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제2차 간호인력 지원 종합대책(안)은 정책(안)으로 간호법과는 별개 입니다.
본회의 의견을 관철시키기 위해 가정간호사회 임원들은 불철주야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회원 여러분, 여러 가지로 힘든 상황이지만 가정간호사회에 힘을 모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가정간호사회 회장 김순녀 올림 -